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아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성장동력 창출 기지이자 50만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온 변화의 성과를 본격적인 도약으로 연결하는 해”라며, 첨단산업육성·도시성장기반 확충·균형발전·문화체육·기본사회·지속가능농업환경을 핵심 시정방향으로 제시했다.
우선 3000억 원 규모의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을 중심으로 제조 AI 스타트업 파크, AI 데이터센터, 미래차·모빌리티 전장기술 특화사업을 추진해 아산을 ‘제2의 실리콘밸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반도체 패키징 특화단지와 K-바이오 인프라를 연계해 산업융합 거점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성장 기반도 본격화된다.
17개 산업단지 조성과 탕정 제2신도시를 포함한 20여개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6700억 원이 투입되는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를 중부권 최고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GTX-C 연장과 순환도로망 구축을 통해 ‘30분 도시 아산’ 실현도 제시했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도 강조했다.
온양2동 도시재생과 함께 서북부 지역에 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격차를 줄이고, 공동주택 및 생활인프라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산 예술의전당과 복합문화공간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문화·체육이 일상에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고, ‘아산형 기본사회’ 로드맵을 통해 돌봄·의료·교육·주거 전반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농업·환경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확대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환경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아산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그 길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며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에 답하는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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