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유망주 위해 500만 원 장학금 전달

올해 초에 이어 두 번째 기탁, 철인3종 인재 발굴·육성 나서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이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건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이 30일 대전 계룡건설 사옥에서 계룡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 초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 전달이다.

이번 장학금은 계룡장학재단을 통해 철인3종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사용될 예정으로 종목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근 감독은 “창단 이후 과분한 성원 덕분에 2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철인3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은 2024년 1월 창단된 전국 유일의 기업 남자 철인3종팀으로 지난 10월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 종목을 석권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팀 운영과 성실한 훈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 철인3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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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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