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엄정한 심사 '맛집 22곳' 선정…지역 대표 먹거리 육성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지역의 맛과 품질을 대표할 '임실 맛집' 22곳을 최종 선정했다.

임실군은 지난 11월부터 신청업소 37곳을 대상으로 음식의 맛과 위생, 시설,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22개 업소를 임실 맛집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맛집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위생·환경 분야 평가를 거쳐, 맛집 선정 심의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2차 현장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 항목은 음식의 맛과 가격 적정성, 위생 관리 수준, 친절도와 종사자 복장, 업소의 역사성, 시설 편의성 등 총 8개 항목이다.

이번에 새롭게 임실 맛집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도봉집, 청웅반점, 운암5호, 옥정호 한우정육식당, 수궁반점 등 5곳이다.

기존 맛집 가운데서는 개미집, 이도냉면숯불갈비, 여무누리한우&치즈, 임실수제비, 기센장어구이, 임실축협한우명품관, 갈마가든, 옥정호산장, 강남참게장전문, 시골밥상(운암면), 상운암 전주식당, 한우랑돼지랑, 초원장, 성심회관, 천담집, 가나안식당, 섬진강부두마을 등 17곳이 재선정됐다.

임실군은 선정 업소에 현판과 인증서를 제공하고, 맛집 안내 책자 제작과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임실 맛집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 맛집을 선정해 맛은 물론, 위생 및 친절 서비스 교육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객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을 육성해 천만 관광 임실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