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청년의 밤' 행사 개최… 멘토·멘티 150명 참석

경기도는 지난 19일 스타필드 수원 메가박스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150여 명을 초청해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멘토링 활동을 되돌아보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멘토들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받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 청년의 밤' 행사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립지원 유공자 표창 △멘토링 소모임별 우수사례 발표 △자립준비청년으로 구성된 오블리주 앙상블 공연 △자립준비청년 선·후배 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청년들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준 멘토들에게 감사드리며, 묵묵히 자립의 여정을 걸어온 청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 퇴소 또는 가정위탁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에게 정서적 지지자이자 사회적 가족 역할을 수행할 멘토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나눔, 문화체험, 여행 등 총 160회의 소모임 활동이 활발히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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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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