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마경찰대, 내년부터 주요 관광지 시범 순찰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 기마경찰대가 내년부터 주요 관광지 시범 순찰을 실시한다.

▲.ⓒ제주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

제주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는 올해 말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퇴역한 말의 관리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마경찰대는 명예기마대원과 함께 합동훈련과 현장 활동을 212회 실시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연구·개발한 승용마 2마리를 무상으로 받았다. 이 말들은 적응 훈련을 거쳐 내년부터 순찰과 홍보 활동에 투입된다.

내년에는 올레길, 숲길, 주요 관광지 등에서 하루 2개 지역씩 시범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와 장애아동을 위한 승마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전국체육대회 등 지역 주요 행사 지원에 나선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말의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 안전과 도민 참여를 강화하고, 기마경찰만의 특색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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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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