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2025년 의왕시 우수중소기업’ 시상식을 열고, 관내 우수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날 열린 시상식에는 우수 중소기업 신규 인증 6개 사와 재인증 2개 사 등 8개 사가 참여했다.
이들 8개 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으며, 경영성과, 기술혁신 역량,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했다.
신규 선정기업 6개사는 △주식회사 경신바이오(대표 장기자) △주식회사 서비(대표 김인섭) △(주)이노트(대표 황현욱) △주식회사 제이에스뷰티(대표 박혜진) △(주)코리아사이언스(대표 최영규) △(주)코아텍(대표 김성모)이며,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재인증 기업 2개사는 △(주)멤스팩(대표 민병석) △(주)베스트디지탈(대표 최병진)으로,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안정적인 경영성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선정된 기업은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시 기업 지원 시책 및 사업 참여 우대, 시 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김성제 시장은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기술개발, 생산공정 개선, 판로 개척 등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업인들의 노력이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힘이 된다”며, “우수중소기업 인증이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 인증과 지원 정책을 강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활동 환경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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