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고양이섬' 한국민속촌 온라인 스토어 판매 개시

특화 브랜드 개발 용역 통해 고양이섬 로고 활용한 키링 제작 해 상품화

경남 통영시 용호도는 '고양이섬'으로 불린다.

고양이섬 로고를 활용한 '등롱 마르 키링 램프'를 출시한 통영시가 지난 8일 한국민속촌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 사업을 벌이고 있는 통영시는 특화 브랜드 개발 용역을 통해 고양이섬 로고를 활용한 키링을 제작해 상품화 했다.

'등롱 마르 키링 램프'는 용호도 고양이섬을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인 고양이 '마르(MAR)'를 모티브로 삼았다.

▲고양이섬 키링. ⓒ통영시

또한 고양이섬에 사는 ‘주민들과 고양이의 마음을 밝히고 모두의 꿈을 비추는 등불’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고양이섬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제작된 키링은 고양이섬 로고 디자인에서 확장된 첫 공식 상품이며 제품 제작 총괄은 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한 '민작소'에서 담당했다.

색상은 페인팅, 블루오션, 그린펄, 화이트펄 4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라이트 기능을 더해 키링 이외에도 무드등으로 야간에도 활용도가 높다.

키링 판매는 전통문화 기반 상품을 선보이는 ‘한국민속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진행됐다.

한국민속촌 온라인 스토어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을 소개하는 공식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번 '등롱 마르 키링 램프'도 선보이게 됐다.

한편 통영시는 반려묘를 사랑하는 여러 개인과 단체의 도움 아래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공동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며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통영시에 기부된다고 밝혔다.

용호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30여 분 거리에 있으며 지난 2023년 9월 폐교된 용호분교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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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찬

경남취재본부 서용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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