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지킴이들을 위한 쉼터, 새 단장 완료

대전시 동구 환경공무관을 위한 쾌적한 휴게시설,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공간 기능 강화

▲대전시 동구 인동에 새로 조성된 환경공무관 휴게시설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동구

대전시 동구가 8일 인동 113-8번지에서 새로 조성된 환경공무관 휴게시설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황인규 CNCITY마음에너지재단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휴게시설의 재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시설 이전은 동구와 CNCITY에너지㈜가 지난 4월 체결한 문화·관광 융합 공동협력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노후시설을 개선해 환경공무관들이 보다 쾌적하게 휴식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새 휴게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89.56㎡ 규모다.

환경공무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2층 휴게공간, 1층 회의실, 지하 체력단련실, 냉난방시설, 샤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으며 TV, 냉장고, 탁구대, 헬스기구 등도 추가 설치됐다.

황인규 CNCITY마음에너지재단 이사장은 “환경공무관들의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공무관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든 이번 변화가 상생협력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