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낮 최고기온은 11도까지 오르며 소폭 상승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7도를 기록해 큰 일교차를 보였다.
저녁에는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1㎜ 안팎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밤사이 기온은 4~7도, 새벽에는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1도 정도 더 낮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7일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천안 13도, 세종·청주 14도로 예보됐으며 최저기온도 1~3도에 머물며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로 인한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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