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기여…K-water 중기부 장관 표창

원자재·환율 변동 부담 완화, 실제 계약·설명회 등 실행력 높은 상생 사례로 평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025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계약 이후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납품대금에 이를 반영하는 제도다.

원자재·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K-water는 2023년 중기부의 ‘납품대금 연동 동행기업’에 참여한 뒤 관련 규정과 안내문을 정비하고 입찰·계약 전 과정에 연동제를 적용하는 내부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로 중소기업과 연동 약정을 체결하고 설명회를 여는 등 제도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형주 K-water 부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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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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