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부 절연' 주장한 배현진 "천박 김건희와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 결별해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끊어야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 맞추는 정당이 되어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앉았던 천박한 김건희와 그 김건희 보호하느라 국민도 정권도 안중에 없었던 한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 우리는 결별해야한다"며 "선거를 앞둔 우리의 첫째 과제는 그 무엇도 아닌 바로 이것"이라고 주장했다.

배 의원의 이러한 발언은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당 지도부의 노선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20여 명은 계엄 사과를 요구하며 지도부가 응답하지 않으면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섣불리 사과에 나선다면 여권의 '내란 정당 프레임'에 말려들 수 있다며 신중론을 펴고 있다.

▲ 배현진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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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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