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전한길 편지'에 박지원 "국힘 분열, 논 갈라지는 쩍쩍 소리 들리기 직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한길 씨에게 보낸 편지를 두고 "국힘의 분열이 가뭄에 논 갈라지는 쩍쩍 소리가 들리기 직전"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옥중편지 전한길 선생님은 하나님이 보낸 선물? 그럼 건진법사는 부처님이 보낸 선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아무리 정신 나간 자라도 기독교인들이 믿는 하나님을 모독하면 감옥보다 더한 지옥에 가야 한다"며 "이런 정신분열자를 졸졸 따라다니는 장동혁 대표는 드디어 한동훈 전 대표에게 칼을 빼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이 모시는 전한길에게 공천 주고, 한동훈 전 대표에게 공천 안한다고 한 장동혁 대표와 윤석열은 텔레파시가 통했을까"라고 반문하며 "한동훈 前 대표! 험한 꼴 당하지 말고 지금 보따리를 싸셔서 새길로 떠나라"라고 촉구했다.

앞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옥중 편지를 통해 "전(한길) 선생님이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편지를 통해 "전 선생님이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 생각한다"면서 "전 선생님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아침, 저녁으로 늘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한길 유튜버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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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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