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대지산 일대에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도시 숲’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대지산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녹지활용 계약을 맺은 토지주와 협의를 거쳐 등산로 구간에 벚나무길과 자작나무 숲을 조성했다.
사업대상 면적은 2만 1085㎡(약 6378평)으로, 시는 총 10억 5000만 원(도비 3억 1500만 원·시비 7억 3500만 원)을 투입했다.
특히 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도 설치해 계절별로 특색있는 숲길을 조성, 시민이 쾌적하게 휴식하고 등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상일 시장은 "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쉴 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 숲’ 계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의 유지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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