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을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과 제과업계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날 방문한 빵집은 몽심, 콜드버터베이크샵, 영춘모찌, 땡큐베리머치 등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사이에서 이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문화와 지역이 결합해야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며 포스트 APEC 시대 전략으로 지방과 문화를 강조했다.
이어 “APEC이 K-푸드, K-뷰티, K-컬처가 어우러져 성공했다고 볼 수 있듯이 모든 것이 연동돼 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또 “대전 성심당의 인기를 토대로 제과거리가 형성된 것처럼 개성을 가진 공간들이 시너지를 내며 발전할 수 있다”며 “정부는 흔히 혁신기술만 지원하지만 지역 협업과 문화적 자산도 함께 지원하는 방향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련해 현장의 의견도 제기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제과업종 외 연계상권 발굴과 업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청년 창업 보증금 지원 등 정부 차원의 후속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중구는 성심당을 찾는 관광객들이 구도심에 머물 수 있도록 소상공인 육성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중구통’을 도입했으며 5개월 만에 7만 여명이 사용하고 6800여 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25~2026년 원도심 글로컬 상권 창출팀 사업과 2026~2030년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