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판교 방면 광역버스 6011·6012번 내달부터 증차

화성특례시는 성남시 판교 방면 광역버스 이용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다음달부터 정규 차량을 추가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는 해당 노선의 좌석 부족 문제와 최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입주세대 증가로 인해 광역버스 증차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동탄1,2신도시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6011, 6012번은 상류부 정류소에서 대부분 좌석이 채워져, 하류부 정류소 승객들이 연이어 승차하지 못하는 불편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시는 승차 불가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1일 각 노선별 출퇴근 전세버스 1대를 긴급 투입한 데 이어 다음달 1일부터 6011번 노선에 정규 차량 2대, 6012번 노선에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판교 방면 광역버스 증차로 동탄권의 광역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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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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