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 중앙투자심사 통과…2030년 개관 목표

옛 유성유스호스텔 부지에 공연장·전시실·창작공간 조성, 사업비 약 240억 원 투입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이 대전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승래의원실

대전시 유성구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심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2030년 정식 개관과 본격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옛 유성유스호스텔 부지에 연면적 3900㎡ 규모로 공연장 350석, 전시실, 창작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약 240억 원이 투입된다.

조 의원은 중앙투자심사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와 유성구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제22대 총선 공약이었던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센터 개관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