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위원장, 용흥동서 연탄 2,000장 전달…“민생은 현장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회, 취약계층 4가구에 온기 나누는 겨울 봉사 펼쳐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북구 지역위원회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지역위원회는 26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 4가구에 총 2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회가 26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대에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회 제공

이번 봉사에는 오중기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당원이 참여해 직접 집집마다 연탄을 나르고 쌓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서 연탄을 배달한 오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며 “민생은 결국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 관계자 역시 “이번 나눔이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정기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지역위원회의 연말 민생행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이 26일 당원들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회 제공

오주호 기자(=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