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운도서관 임시휴관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16일까지…휴관 전 최대 50권 도서 대출 가능

▲대전 동구 용운도서관이 엘레베이터 설치공사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16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직원이 임시 휴관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동구

대전시 동구가 용운도서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16일까지 도서관을 임시 휴관한다.

공사 기간 동안 도서관 시설과 도서이용 서비스는 전면 중단된다.

다만 도서반납은 입구 반납함과 동구 내 가오·판암·무지개·자양·홍도 등 5개 공공도서관에서 할 수 있다.

동구는 휴관 전까지 용운도서관 한정으로 최대 50권까지 ‘5배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출기간을 재개관 시까지 4개월간 연장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도 5개 공공도서관에서는 ‘2배로 대출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독서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동구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용운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사는 이용자의 안전과 보행 편의를 위한 조치”라며 “휴관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도서 대출 확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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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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