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사장에 이광축 씨,·대전관광공사 사장에 김용원 씨

공개 공모·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향후 3년 교통·관광 공기업 이끈다

대전시가 향후 3년간 대전교통공사와 대전관광공사를 이끌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이광축 신임 대전교통공사 사장과 김용원 신임 대전관광공사 사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광축 신임 교통공사 사장은 성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TJB 사장과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회장을 지냈다.

▲왼쪽부터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신임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김용원 신임 관광공사 사장은 남대전고와 대전대를 졸업했으며 EBS와 TJB에서 영상국장을 거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왼쪽부터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신임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두 신임 사장 모두 공개 공모를 통해 후보로 선정됐고 대전시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의견을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이광축 사장에게 “언론 현장에서 쌓은 폭넓은 식견과 네트워크를 살려 신교통수단 도입과 경영혁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용원 사장에게는 “관광산업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꿀잼도시 대전의 관광경쟁력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