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감따다 주인에 들키자 막대기로 때리고 달아난 50대 검거

▲감

남의 감나무에서 몰래 감을 따던 50대 남성이 나무 주인을 때리고 달아났다 3시간 만에 경찰에 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께 익산의 한 감나무밭에서 주인 B(60대)를 나무 막대기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몰래 감을 따다 발각되자 항의하는 B씨를 피해 달아났으나 B씨가 뒤따라 오자 감을 따려고 손에 쥐고 있던 나무 막대기로 B씨를 때리고 도망간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같은 날 오후 7시 30분께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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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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