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본격 가동…재난안전 연구 수행

경기도는 기후변화와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김성중 행정1부지사,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도 재난안전 분야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현판식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3월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운영예산 확보와 공기관 위탁사업 심의를 거쳐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설치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재난안전 연구개발 수행 경험이 풍부해 정책 연구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기존 책임연구원 3명에 정책분야 연구원 3명을 충원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센터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진흥 방향, 도 재난관리 체계, 승강기 지능형 스마트 관제 등 재난안전 관련 현안에 대해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도는 그 결과를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연구센터가 도 재난안전 정책 수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지난 10년간 지역안전지수 최다분야 1위를 차지한 경기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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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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