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내 발생하는 재난과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35사단 제9585부대 1대대와 ‘드론 예찰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현장 예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와 군이 함께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은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대규모 인구밀집도가 높은 행사·축제 시 ▲기타 재해·재난 발생 시 드론을 통해 영상정보 공유 및 현장 파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산시는 드론을 통해 소방대원이나 구조대원 등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위험한 상황에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받게 된다.
또한 협약을 계기로 향후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재난관리 체계 구축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군의 전문적 장비 운용 능력과 시의 재난 대응 경험이 결합되는 만큼 지역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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