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청서 '찾아가는 愛仁토론회' 2차 행사 개최

인천광역시는 4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 2차 행사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23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 1차 행사에 이은 것으로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여성 및 인천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일 남동구청에서 열린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시민 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직접 인천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즉석에서 답변을 듣는 실시간 소통의 자리가 됐다.

2차 토론회에서는 ‘시민의 꿈(dream)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참석자들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인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 ‘천원시리즈’등 여성과 가정의 관심이 높은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출생·양육·돌봄 등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인천형 시민행복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천원주택 등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저출생 대응에 기여하는 대표적 인천형 복지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제도에 참여 중이며, 8개 구가 지정되어 있는 만큼 각 지역별 특화사업을 통해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토론회에서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 등 10대 주요 시정 분야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은 “시장님께 직접 질문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신선했다”며,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뿐 아니라 시민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 시장은 “균형, 창조, 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30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생각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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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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