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전주문화재단, 전승공예품 66점 전시...'위대한 유산전'개막

전주 한벽전시관서 4일 부터 오는 19일 까지

▲먹감거실문갑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보유자 소병진ⓒ전주문화재단

국가유산청 전승공예품은행에 소장된 전승자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예 전시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과 전주문화재단이 4일부터 19일까지 전주 한벽전시관에서 ‘위대한 유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전승공예품 37종 66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목공예·금속공예·섬유공예·도자공예 등 다양한 분야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북지역 풍부한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공예문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시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4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최락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전통기술이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의 삶과 감각 속에서도 살아 숨 쉬는 문화임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전통과 현대, 장인과 관람객이 예술로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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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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