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아 순천시의원 "신대·선월지구 '코스트코 교통 혼잡' 대비해야"

시정질문 통해 고등학교 신설 등 집행부 협력 강조

ⓒ최현아 의원

최현아 전남 순천시의원이 코스트코 입점 후 예상되는 인근 지역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순천시의 적극 행정을 요구했다.

1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최현아 의원은 최근 제29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선월지구 코스트코 입점 이후 예상되는 교통 문제와 신대·선월지구 고등학교 신설 현안 등을 언급했다.

최 의원은 "코스트코 개점 전 교통 시뮬레이션과 TF팀 구성을 통해 선제적 교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통 혼잡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편과 민원 가능성에 순천시가 사전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또 "국도17호선 매안교차로 병목현상 해소와 복성고 사거리 도로 개선을 위해 신대~세풍 간 지방도 863호선 확장공사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전라남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통망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짚었다.

신대·선월지구 고등학교 신설 관련 최 의원은 "현재 28학급 650여 명, 총 사업비 약 700억 원 규모로 2026년 상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의뢰를 준비 중"이라며 "순천시도 학교 신설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현아 의원의 질의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행정에서도 긍정적·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시정질문을 지켜본 주민 A씨는 "최 의원이 신대지구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정면으로 다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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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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