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가 31일 전용기를 통해 경북 포항경주공항에 도착했다.
황 CEO는 밝은 미소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 주차장에 대기 중이던 의전 차량에서 내려 시민들이 모인 곳까지 약 50m를 걸어와 “환대에 감사하다. 너무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공항에는 이른 시간부터 황 CEO를 보기 위해 시민 수십 명이 모였으며, 한 시민은 “손을 흔들며 다가와 덕담을 건넬 줄 몰랐다”며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 CEO는 인사 후 곧바로 경주로 이동해 이재명 대통령을 접견하고 다양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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