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이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민주당 전북도당 경선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영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KBS ‘태양광 비리’ 신영대 의원 전 보좌관 유죄 확정‘이라는 제목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사건은 별개의 재판이며 전 보좌관이 개인적으로 저지른 사건”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신 의원은 “마치 제가 태양광 비리에 연루되었고 전 보좌관의 재판이 저와 연관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며 “이는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공영방송이 사실을 빙자한 명백히 편파적인 보도로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2019년 총선 경선 당시 정모(전.보좌관)씨가 저와 경쟁하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저지른 사건이며 저는 해당 사건을 모른 채 당선된 후 지역 통합 차원에서 2020년 6월 임기 시작과 함께 보좌관으로 임명했고 수사가 시작되자 당사자는 2021년 5월경 스스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영대 의원은 “전 보좌관 사건을 마치 범죄행위가 있었던 것처럼 보도하는 이런 행위는 공영방송으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와 정확한 사실관계 전달이라는 책임과 의무를 지키지 않은 행위”라며 “KBS는 전북 민주당의 축제를 훼방하지 말고 공영방송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길 바란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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