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북적북적'…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남도 대표하는 가을 미식 축제 도약 기대

▲광양숯불구이축제 개막식ⓒ광양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채워진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며 가을 미식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24.~26.)는 '숯불 속에 피어나는 맛과 그리움의 향연'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올해도 예년처럼 시민과 관광객 등이 대거 방문하면서 남도를 대표하는 가을 미식축제 도약을 기대하게 했다.

축제 첫날인 24일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으로 시작을 알린 후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외줄타기 공연, 광양숯불문화 기획무대 '미디어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오후 7시 진행된 개막식에 이어 불꽃놀이,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흥은 최고조를 향했다.

둘째날인 25일에는 광양시청년가요제, 지역 예술공연단 및 광양시립합창단의 공연, 지역 예술인의 밤 등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영호남유소년 생활체육씨름대회도 함께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서천무지개분수를 배경으로 한 에어바운스 '매돌이 포토존', 수변무대 버스킹, 한우 시식회, 광양불고기 마그넷 만들기, 숯불구이 테마관 운영, '구경구미' 컬러링 엽서 체험 등이 마련돼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다문화 페스티벌, 타악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 광양시립국악단 공연 등이 축제 무대를 채우며,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3일간의 축제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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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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