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인 가구 청년 '나DO 한끼 요리교실' 무료 운영

경기 군포시는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유도를 위해 ‘청년 나DO 한끼 요리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요리 교육이다.

▲'청년 나DO 한끼 요리교실' 현장 ⓒ군포시

요리교실은 총 2회차로 구성되며 1회차(10월 28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손쉽게 만드는 대파육개장’과 ‘부추무침’을, 2회차(11월 4일, 화) 같은 시간대에 ‘버섯솥밥’과 ‘계란국’을 직접 만들어 본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다니는 만 19세~39세청년 1인 가구로,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산본보건지소에 전화(031-390-8926)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주방과 친해지기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장보기 △직접 요리해보는 건강 레시피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맞춤형 요리키트가 제공된다.

군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이번 요리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활 속 건강 실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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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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