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전국5일장 투어…전북 김제 찾은 정청래 대표에 '구름 인파'

상인들 환호하며 지역 상경기 활성화 정책 강화 기대감 표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가위를 앞둔 2일 민주당 텃밭인 전북자치도 김제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섰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김제 성산공원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인근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농민들과 상인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정 대표 방문 소식에 김제시 성산공원 사거리는 인근 지역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환영 인파로 가득 찼다.

▲정청래 대표 방문 소식에 김제시 성산공원 사거리는 인근 지역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환영 인파로 가득 찼다. ⓒ프레시안

일부 농민들은 "이상기후로 밭농사 피해가 심하다"며 정 대표에게 정부 차원의 대책을 호소했다. 상인들은 "대표님, 어서 오세요"라며 박수로 환영했고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강화의 기대감을 표출했다.

시민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정 대표의 방문에 대해 연신 박수와 함께 "정청래!"를 연호하며 환영의 뜻을 표했고 정 대표는 환한 얼굴로 일일이 악수로 화답하는 등 민주당 텃밭의 열기를 나타냈다.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김관영 전북지사, 이원택 의원 등의 모습 ⓒ프레시안

이날 정 대표의 김제 방문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제를 지역구로 둔 이원택 의원, 이성윤 의원(전주을), 박지원 평당원 최고위원,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함께 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이원택 의원도 이날 정청래 대표와 함께 김제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역 행보를 이어갔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시·도당위원장은 선거 240일 전인 6일까지 위원장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추석 연휴를 감안하면 사실상 이날까지가 사퇴 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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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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