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마을버스 '바로온' 운전원들 한복 차림 추석 손님맞이

▲한복 차려입은 바로온 운전원들 ⓒ전주시설공단

전북 전주 마을버스 ‘바로온’이 이번 추석에도 한복 명절 이벤트를 이어간다.

전주시설공단은 바로온 운전원들이 추석 연휴인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복을 입고 버스를 운행하는 ‘한복데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전주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21년 설을 시작으로 설과 추석마다 매년 진행,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바로온은 지난 2020년 도심 외곽 교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8개 노선 운행을 시작해 현재는 27개 노선, 차량 25대로 확대,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한복을 입은 운전원들이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바로온이 지역 공동체와 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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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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