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

지역청년 맞춤형 취업 생계 지원 제도 적극 홍보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거창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를 가져 재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돕고 생계 안정을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Ⅰ유형은 최대 6개월간 월 50만~9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며 Ⅱ유형은 취업활동비용과 직업훈련 참여수당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에 따라 상담·훈련·일경험·창업연계·취업알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해 학부(과)별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제도 활용 방법과 지원 절차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 ⓒ거창대학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A 학생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제도의 구체적인 혜택을 알게 돼 취업 준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고 건축인테리어학부 B 학생은 "앞으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꼭 참여해야겠다는 동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청년들이 정책을 몰라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대학이 먼저 찾아가 알리고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취업·진로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며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고용 활성화와 실질적인 취업 성과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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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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