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청소년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어 캠프 체험 지원사업’을 전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이천영어마을 운영이 종료된 후 시는 영어교육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와 협력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최대 2박 3일 숙박형 영어 캠프 참가비와 버스 임차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40개 학교를 지원했다. 시는 학생과 학교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원 학교를 42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의 학습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행복한 교육도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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