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은 9월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와 함께 포천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정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경기도의회의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천교육지원청은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수업, 디지털 창작소 구축, 포천 Edu-In 교육발전특구, 포·천·꿈 공유학교, EBS 연계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등 AI·디지털 시대에 맞춘 인재 양성 정책과 지역 교육자원 활용 사업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개별적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직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원거리 발령 교직원을 위한 공동사택 개선 및 신축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교사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교육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교학점제, IB교육, 다문화특별학급 운영, 국제교류협력, 특수학교 신설,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여 위원들이 포천지역 교육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애형 위원장은 “포천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과제”라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성숙 교육장도 “경기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과 학교 중심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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