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암동 도시재생 숲 일원에서 ‘달달한 구도심’축제 대성황

먹거리·체험·공연이 어우러진 힐링 축제에 발길 이어져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의 대표적인 금암동 도시재생 숲 일원에서 주말 야시장 달달한 구도심 행사를 개최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달달한구도심(달달야시장+빵야빵야축제)’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린 야시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말 야시장 달달한구도심 대성황ⓒ군산시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달달야시장’과 디저트 프리마켓 ‘빵야빵야축제’가 함께 개최되어 달콤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풍성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으며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은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큰 호응을 보여줬다.

행사에는 먹거리 부스 15동과 빵 부스 10동이 운영했으며 지역 내 인기 푸드트럭과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빵 부스의 경우 지역 제빵사들의 개성 넘치는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고 ‘밧줄놀이터’와 체험 행사인 ‘수작놀이터’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음악이 흐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댄스플레이에는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고, 다양한 미션과 상품이 마련된 게임존에서도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를 찾은 관람객은 “이번 주 날씨가 좋지 않아 아이들과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이곳을 찾았는데 예상외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처음 두 행사를 결합해 다소 걱정도 있었는데 예상외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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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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