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간이해수욕장서 20대 남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흥환리 간이해수욕장에서 14일 오후, 2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쯤 “사람이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직접 남성을 물에서 구조했지만, 구조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곧바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남부소방서 전경ⓒ프레시안DB

오주호 기자(=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