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 전주병원에 다문화가정 신생아용품 전달·업무협약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이 전주병원에 다문화가정 영유아 지원을 위한 신생아용품 전달 및 사회공헌활동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이 준비한 신생아 의류를 전주병원에 전달하고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주병원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신생아용품 ▲후원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직계가족의 전주병원 이용 시 우대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 최임선회장은 "우리 사회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국제 자원봉사단체로서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및 봉사활동을 전주병원과 함께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전주병원과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소속 봉사단체로, 30여 명의 여성 회원들이 모여 다문화가정,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전주병원은 전주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매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인공 관절 후원사업, 지역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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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용

전북취재본부 박선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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