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총 515명 졸업

학사 326명·석사 152명·박사 37명 배출…글로벌 인재 성장 기대

▲석사 학위 수여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인간사랑관 대강당에서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26명, 석사 152명, 박사 37명 등 총 5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졸업식사, 학위증서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기덕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학교는 포토부스와 학위가운 대여, 우편 학위증 발송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며 졸업생과 가족들의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타지키스탄 출신 관광경영학과 수하일리씨가 박사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KBS ‘이웃집 찰스’에 ‘작은 거인’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국적과 배경을 넘어 도전과 성취를 이룬 글로벌 인재로 평가받는다.

송병국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인간사랑 건학이념을 가슴에 새기고,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미래혁신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부과정은 단과대학별 학위수여식으로 진행됐으며, 포토존, 풍선 아치, 사진전시회, 동영상 상영, 학사모 던지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순천향대는 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연구중심 거점대학으로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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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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