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가정불화로 아내와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구속

흉기에 찔린 아내와 아들 생명에 지장 없어

경북 포항에서 가정불화로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지난 13일 구속됐다.

14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창포동 한 아파트에서 A씨(60대)가 아내(50대)와 아들(30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찔린 아내와 아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흉기를 들고 쫓아오고 있다”는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포항북부경찰서 전경ⓒ프레시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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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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