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이 ‘대덕 팜스테이 프로그램’ 2회차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팜스테이(Farmstay)’는 농촌에서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영농과 문화를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와 대덕구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총 5회차, 회차당 35명 정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 2회차의 경우 정원이 조기 마감되고 예비 대기자까지 생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대덕구 이현마을 ‘소슬촌’에서 가족 에코백 만들기, 농산물 수확, 전통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농촌의 삶을 몸소 느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도 높았다.
최충규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도시민 체류형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대덕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머무르고 싶은, 돌아오고 싶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팜스테이와 워케이션 프로그램의 남은 회차들도 잘 마무리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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