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본지정 위해 총력

대전시 충남대·공주대 통합형, 한남대 창업 특화, 한밭대 국방반도체 비전 제시

▲ 2025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서. ⓒ대전시

대전시가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돌입했다.

대전시는 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통합형),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3개 대학의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학별 본지정 평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10개 이내)이 발표된다.

이번 공모에서 충남대-공주대는 ‘대한민국 중심의 초광역 글로컬 대학’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형 모델을 제안했다.

한남대는 창업교육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했으며 한밭대는 인공지능전환-유지보수정비(AX-MRO)와 국방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지역을 대전환하는 AX-MRO·국방반도체 글로벌 혁신인재 거점 대학’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본지정 최종 관문인 대면심사평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간 각 대학이 기울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대전시도 행정부시장 등이 직접 평가에 참석하는 등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 대학 혁신 프로젝트로 선정된 대학은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에서 대규모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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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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