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정읍시는 5일 내장산리조트에서 투자자 간담회를 열고,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분양 참여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광지 발전 방향과 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 개장한 카페는 평일 하루 평균 1000 명, 주말엔 2000 명 이상이 방문하며 민간 투자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읍시는 정읍드림랜드,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한국가요촌 달하, 내장산국립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투자자와의 정기 소통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향후 홍보설명회와 입주 희망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병행해 관광지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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