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 전주올림픽 유치에 힘 보탠다"…전기공사업계, 시도회 중심으로 협력 강화

▲한국전기공사협회 시도지회장들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특히 전기공사업계는 대전·세종·충청·광주·대구 지역 시도회와 연대해 분산 개최의 전력 인프라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맡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회는 지난 7월 31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협회 중앙회에서 광주시회, 대전시회, 세종충남도회, 충북도회, 대구시회 등 5개 시도회장과 대담을 갖고, 전주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공동 행보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성철 중앙회 부회장도 참석해, 전기공사업계의 유치 활동을 격려했다.

이재수 전북도회 회장은 지난 6월 23일,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이후 이 회장은 전기공사업계도 국가적 이벤트에 적극 참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대담회를 개최했다.

이 회장은 "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전기 인프라 투자 확대와 기술 인력 양성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공사 수주 확대와 함께 신규 기술자 일자리 창출 및 전기공사업계 전반이 스마트, 탄소중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전기공사업계는 향후 협회 중앙회를 중심으로 6개 시도회의 연대 체계를 강화하고, 유치 홍보 및 전력 기반 계획 수립 등에서 실질적인 참여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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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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