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상휘 국회의원)가 1일 경남 산청군을 찾아 350만 원 상당의 수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인명 피해까지 겪은 지역으로 많은 주민들이 여전히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당협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품목을 중심으로 구호물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상휘 의원은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산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해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국회와 당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 남구·울릉군 당협은 지난 7월 충남 예산 수해 복구에도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등 지역을 넘어선 재난 연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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