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입은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일대, 빠르게 정상화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번 복구는 민·관·군 협력이 빛난 모범사례”, 복구 작업 참여자들 격려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일대가 민·관·군 협력을 통한 신속 복구 작업으로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를 이뤄냈다.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일대는 이번 폭우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는 상황이 발생해 근처 공장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90여 가구가 고립되는 위기를 맞이했다. 또한 공공시설 24개소와 사유재산 66개소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등 그 규모가 매우 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피해 발생 즉시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부시장에게 현장 총괄 지휘를 맡기고, 응급 복구 및 주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한 복구 체계를 가동했다.

복구 작업에는 육군 장병을 비롯해 ▲진접읍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 ▲자율방재단 ▲이통장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총 18개 단체, 624명의 인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 현장을 빠르게 정상화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복구는 민·관·군 협력이 빛난 모범사례”라며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복구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는 이번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와 민·관·군 협력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앞으로 예고 없이 닥치는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피해 발생 즉시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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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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