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 "취업 1대1 진로상담합니다"

7월부터 8월까지 '고용역량 강화 특강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거창보호관찰소위원협의회와 협업해 거창군 내 보호관찰 대상 청년들을 위한 '고용역량 강화 특강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역사회 연계형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청년들이 진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5회차로 진행된 특강은 ▶진로탐색과 자기이해 ▶직업세계 이해 ▶진로·취업지원 특강과 진로상담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사회 진입에 대한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전경. ⓒ경남도립거창대

대상자 모집과 참여 관리는 거창보호관찰소위원협의회가 맡고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지원은 경남도립거창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담당하며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동 운영을 추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외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만든 통합형 취업지원 모델의 모범 사례이다"며 "향후 정례화를 통해 보호관찰 청년뿐 아니라 다양한 취약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향후 참여자에 대한 1대1 맞춤형 진로상담과 취업알선 연계·유사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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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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