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에 19일부터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가조면과 신원면에 집중적으로 내려 토사 유실과 도로 침수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신원면은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강수량 412mm를 기록하는 등 집중호우 내려 군은 긴급하게 호우 긴급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신원면·남상면·가조면·가북면을 중심으로 토사유출과 도로침수 등 피해 발생지역을 군수·부군수가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9일 산사태가 발생한 신원면 청운사를 직접 방문해 긴급대피를 지휘하고 응급 복구를 지시하고 신원면·남상면에 있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장을 방문해 공사장 내 안전조치를 점검했다.

20일에는 토사유출이 발생한 가조면 음기 세천을 방문해 긴급복구상황을 점검하고 부군수는 남상면과 신원면 시니어카운티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의 생명·재산·미래를 지키는 일은 거창군의 최우선 과제이다"며 "호우피해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와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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