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한길 입당에 "해당행위란 윤석열 다시 세우는 것…탈당권유 착수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송언석 비대위는 조속히 윤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전한길씨에 대한 탈당 권유 절차에 착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행위'란 다른 것이 아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다시 세우고, 극단 세력을 비호하는 행위"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을)택한 길', '전한길'은 결국 우리를 불지옥의 낭떠러지로 몰고 갈 것"이라며 "바로 '집권불능당'으로의 추락"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한길 입당에 대한 문제를 비대위가 침묵하고 방관한다면, 그 자체가 비대위 차원의 '조직적 해당행위', '자해행위'"라며 "송언석 비대위는 빠르게 결단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한길씨는 결코 우리 당의 길이 될 수 없다"며 "우리는 반드시 대중 정당, 전국 정당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갈 길은 혁신의 길, 개혁의 길, 이기는 길이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다"고 했다.

전 씨는 본명 '전유관'으로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전 씨는 다음 달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윤 전 대통령과 가까운 친윤 인사를 지지하기 위해 입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지난 2월 8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주최 국가비상기도회에서 발언 전 두 팔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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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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