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청년나이 18~49세로 확대…수혜대상 3000여 명

7월부터 삼척시의 청년 연령이 18~49세로 상향된다.

이는 지난 5월 도내 타 시군 청년 연령 상향 추세 반영 및 지속적인 청년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삼척시 청년지원 기본조례’ 일부개정을 검토해 청년 연령을 기존 18~45세에서 18~49세로 상향 조정한 결과이며 2025년 7월 11일자로 공포 시행됐다.

ⓒ삼척시

이로써 삼척시 청년인구는 기존 1만6169명에서 1만9309명(전체 삼척시 인구 대비 26%⇒31%)으로 3140명이 늘어나게 된다.(2025년 6월 기준/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

삼척시는 현재 추진 중인 지원사업은 사업비 한도 안에서 대상자를 확대하고, 2026년부터는 예산 편성과 사업 계획에 확대된 나이를 반영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의 수혜대상 범위 확대를 통해 청년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시 청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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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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