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군수 “대선공약과 국가 예산 확보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강화”

기재부 방문… 서해안철도 건설사업 등 주요 현안 건의

심덕섭 전북자치도 고창군수가 대선공약 실현과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정치권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는 14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새만금에서 목포를 잇느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먼저 심 군수는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심덕섭 군수 기재부 방문 현안사업 설명ⓒ고창군

특히 그간 도로망에 집중되었던 서해안 남북축 연결기능의 철도 분산화, 교통 접근성 제고, 물류비용 절감 효과 등을 내세우며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실현과도 큰 관련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고창군은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해 11월 군산, 부안 등 5개 시·군과 힘을 모아 국가철도망 노선 반영 결의문을 채택하고 3월에는 국회 정책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 연결을 위한 전방위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으로 심 군수는 또 하나의 대선공약인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은 고창군 심원면 염전부지에 국내 최초 카누 전용 경기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미 부지 확보와 함께 경기장 조성을 위한 각종 사전절차를 신속히 이행 중이다.

이어 그는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등 계속사업 4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으며 고창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과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제안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선공약과 2026 국가 예산 사업이 빠짐없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와 정치권,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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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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